재능 기부로 시작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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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그니처 교정치과 원장 김남준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은 제가 교정의사가 되면서 오랫동안 바래왔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교정치과의사의 대국민 봉사의 일환으로
교정치료가 필요한 치료대상자를 선발하여 무료 교정치료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2차례 시행을 통해 총 124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모범적인 사업입니다.
이번이 13번째 사업이 되겠네요.^^
저는 교정전문의가 된 이후 이 봉사에 쭉 관심을 갖고 참가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봉직의 상황에서 참여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개원을 하게 되면 꼭 참여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있었고,
작년 개원 후, 올해 5월 신청을 하여 심사를 거쳐
드디어 지난주 토요일 교정치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치료를 시작하게 된 학생은 예의 바른 고등학교 학생이었습니다.
상담을 하며, 이러저런 얘기를 많이 해보니
돌출입과 삐뚤삐뚤한 치아로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학생과 면접을 보고 상담 후, 정밀 진단을 하고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여의 기간동안 교정치료를 진행하면서
많은 소통과 교감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라는 것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일이겠지만,
베푸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비록 작은 재능 기부로 시작한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
김남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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